배워서 남 주자

2022/09 15

[Python] List 내의 중복된 element 제거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List 내의 중복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간단한 경우로, list가 scalar형 값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 list와 set으로 중복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set은 말 그대로 집합을 의미하죠. 수학에서도 그렇지만 집합 내에서는 index가 따로 있지 않고 그저 그 집합안에 있다, 없다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중복을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는 $$ \{1,2,3,1,1,2\} = \{1,2,3\} = \{3,2,1\}$$ 인 것처럼, 중복된 값을 표현하는 것이 의미없을 뿐만 아니라, 표기하는 순서가 다르다고 절대 다른 집합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Python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set을 취해주면 말 그대로 set type으로 변환이 되..

[Numpy] np.stack에 대한 이해

np.stack은 쌓고자 하는 array와 어떤 방향으로 쌓을지 결정해주는 axis 파트가 있습니다. Staking된 결과를 보면 오히려 헷갈리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shape을 기준으로 어떻게 쌓이는지 우선 관찰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코드처럼 보면 좀 더 이해가 쉽다는 것입니다. import numpy as np a = np.arange(1, 3, 1).reshape(1, 2) b = np.arange(3, 5, 1).reshape(1, 2) c = np.arange(5, 7, 1).reshape(1, 2) s0 = np.stack((a, b, c), axis=0) s1 = np.stack((a, b, c), axis=1) s2 = np.stack((a, b, c), axis=2) pr..

[Numpy] Matrix에 Vector를 Broadcasting하기

원래 수학에서는 당연히 같은 공간에 있는 것들끼리만 연산이 가능하지만, python의 세계에서는 어떤 의미에서는 직관적으로 broadcasting이라는 기능을 제공하죠. 특히 numpy array가 연산에 대해서 좀 더 직관적인 기능을 수행하게끔 해줍니다. 예를 들어 numpy array에서 scalar를 연산해주면, 아래의 예처럼 broadcasting이 일어납니다. import numpy as np np_arr = np.array([1, 2, 3, 4, 5]) sclr = 3 print(np_arr * sclr) # array([3, 6, 9, 12, 15]) 여기까지는 아마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hierarchy를 하나 올려서, 2d-array (matrix)에 1d-array (vecto..

[경제용어 700선] 19.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가절하 원화절하는 외환시장에서 외환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외환의 가치가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여 생기는 현상을 말하며, 이 때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를 환율상승 또는 (원화에 대한) 평가절하(devaluation)라고 합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택했을 때의 상황이고, 만약 고정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면 정부가 정책적 목적 등으로 자국 통화의 대외가치인 환율을 인위적으로 일시에 조정하였을 경우 같은 용어를 사용합니다. 표면금리 표면금리(coupon rate)란 채권의 액면가에 대한 연간 이자지급 비율을 채권 표면에 표시한 것으로서, 계약기간 동안 지급을 약속한 고..

[경제용어 700선] 18.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SPV), 파생금융상품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SPV), 파생금융상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옵션 콜옵션(Call Option)이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 strike price)으로 장래의 특정 시점 또는 그 이전에 일정자산(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뜻합니다. 거래대상이 되는 자산은 특정주식, 주가지수, 통화, 금리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옥수수를 원재료로 과자를 만드는 A기업이 옥수수를 판매하는 B업체와 거래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기업은 올 겨울에 옥수수 하나에 2,000원으로 폭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기업은 B업체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우리가 올 겨울에 옥수수를 하나에 2..

[제주 애월 맛집] 장인의 집에서 만두전골 먹고 가세요!

가족과 제주여행 중 우연히 알게 된 장인의 집! 애월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 장인의 집 바다쪽 맞은 편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고, 가게 뒷편에도 몇 대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오전에 가서 가게 뒷편에 댔지만, 굳이 그러기보단 앞에 널널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내부 가게 내부는 찍을 생각을 못했는데,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고, 여러 글씨 및 낙서가 쓰여있는 벽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전골 종류와 맵기 정도를 고르면 됩니다. (혹은 만두만 살 수도 있습니다.) 전골 종류는 버섯/해물/소갈비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맵기는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운맛은 신라면정도의 맵기라 하고 실제로도 칼칼한 정도입니다. 전골은 종류에 따라 ..

Life/일상 2022.09.10

[경제용어 700선] 17.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거금 증거금이란 증권 현물/선물/옵션을 거래할 경우에 매매당사자 일방/쌍방이 매매약정을 이행한다는 증거로 중개회사에 예치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주식 현물매수 주문시 사고자 하난 주식 매입금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증거금으로 미리 예치하여야 하며 나머지는 매수가 이루어진 후 실제 결제일에 납부합니다. 선물거래에서도 가격변동에 따른 계약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담보적 성격의 증거금을 납부합니다. 증거금에는 고객이 중개회사에 납부하는 위탁증거금과 중개회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증거금 중 일부를 결제기관에 납부하는 매매증거금이 있습니다. 지주회사 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여 그 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경제용어 700선] 16.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EPS), 중앙은행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EPS), 중앙은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가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는지 저평가되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바로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입니다. PER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text{PER}=\frac{\text{주가}}{\text{주당순이익}}=\frac{\frac{\text{시가총액}}{\text{주식수}}}{\frac{\text{순이익}}{\text{주식수}}}=\frac{\text{시가총액}}{\text{순이익}} $$ 이 때 주당순이익은 EPS(Earning Per Share)라고 합니다. 말 그대..

[경제용어 700선] 15.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단기금리차 장단기금리차란 일정 시점에서의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차이를 말합니다. 이 때의 장기/단기의 기준은 상대적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시점에서 3년 만기 국고채금리가 2%이고 1~7일 만기인 한국은행 정책금리가 1.5%라면 이 때의 장단기금리차는 0.5%p가 됩니다. 하지만 10년 만기 국고채금리와 3년 만기 국고채금리의 차이를 잴 때에는 3년 만기 국고채만기가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단기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장단기금리차는 시장이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활용이 됩니다. 만약 장단기금리차가 하락하고 있다면 장기금리는 하락하고 단기금리는 상승하는 국면이므로..

[경제용어 700선] 14. 원금리스크,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금리스크,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금리스크 원금리스크(principal risk)는 외환결제리스크 중 가장 대표적인 리스크로써, 매도통화를 이미 지급하였거나 매도통화의 지급을 취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거래 상대방이 파산하는 경우 매입통화를 전액 수취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말합니다. 개인간의 거래는 이러한 일이 거의 없지만, 규모가 큰 환거래의 경우 결제가 동시에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원금리스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유동성 유동성(liquidity)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기업의 자산을 필요한 시기에 손실 없이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고 싶을 때 살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