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과 해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 요즘입니다. 머릿속은 온통 그런 것들로 가득 차있어서 하루하루가 너무나 짧게만 느껴집니다. 공부를 안하는 사람에게는 공부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일일 수 있지만, 공부가 습관이 된 사람에게는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아 도무지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를 모르는 상황에 다다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책 펴놓고 깜지 쓰는 그런 공부만이 아니라, 배움이라는 측면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후자의 케이스여서 머릿속이 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주제가 머릿속을 휘젓고 다니는데, 큰 카테고리로 잡아보면 결국 경제적인 문제 - 어떻게 해야 내 자본을 불릴 수 있는가 지식향유 문제 - 어떻게 해야 지식을 쌓고 내 ..